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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중심 교통체계 구축하는 ‘베리어프리 네트워크’충남시민사회사 2021. 5. 10. 11:13
교통약자를 위한 대중교통 문턱 낮추기 시내버스와 지하철이 촘촘하게 연결되어 있는 서울과 같은 대도시는 대중교통만 이용해도 큰 불편함을 느끼지 못한다. 오히려 자동차를 끌고 나갔다가 차가 밀리면 시간이 더 걸리고, 주차할 곳을 찾아 이리저리 헤매다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반면 지방에서는 자가용이 없으면 온갖 불편함을 감수해야 한다. 시내버스로 갈 수 없는 곳도 있고, 어쩌다 버스를 놓치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 자가용이 있는 친구나 부모님에게 매번 부탁하는 것도 눈치 보인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힘든 장애인뿐만 아니라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양육자, 청소년, 노인, 그리고 자가용 없는 모든 ‘뚜벅이족’는 교통약자다. 충남에서 가장 인구가 많이 살고 있는 천안은 과연 어떨까? 2020 천안시 지속가능 발전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