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친환경 학교급식의 탄탄한 체계 구축한 '충남친농연'카테고리 없음 2021. 12. 2. 16:41
“공공급식 확대로 친환경 농정으로 전환해야” 학교급식 체계를 구축한 ‘충남친환경농업인연합회’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으로 학교에 가지 못하고 하루 종일 집에 있는 자녀를 둔 부모들은 ‘학교 급식’의 고마움을 새삼 느꼈을 것이다. 살림을 해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아이들을 위해 삼시 세끼를 꼬박 챙기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먹을 것이 넘쳐나는 풍요로운 시대라 한번 먹었던 반찬은 거들떠보지도 않는다. 맞벌이 부부들은 직접 요리할 시간이 없어 냉동식품을 데워놓거나 배달음식을 시켜줄 수밖에 없다. 그때 비로소 ‘학교에서 아이들에게 밥을 챙겨주는 것은 참 큰일이구나’라고 깨닫게 된다. 그것도 무상으로, 친환경 식재료로 건강하게 만든 한 끼의 식사. 무엇을 먹느냐에 따라 사람 몸의 정체성이 결정된다. 한창 성장기에..